다시 약속하다
신명기 29장 1절 -30장 20절
다시 약속하다
신명기 29장 1절 -30장 20절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신명기 29장 1절
신명기 29장과 30장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서 새로운 언약을 체결하는 장면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와 시내산에서 머물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 약속하였습니다. 40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앞에 둔 모압 평지에서,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신명기 29장 9절
가나안에 들어갈 이스라엘이 변함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형통하게 하시고 복 주실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 세상이 알게 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흔히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말하지만 가나안은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비로소 복된 땅이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을 때, 가나안은 또 다른 광야, 또 다른 이집트일 뿐입니다.
네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면...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리라" 신명기 30장 2-3절
그럼에도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를 버리시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돌아오기를 바라시며, 회복의 길을 열어놓으십니다. 하나님은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이십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으로 심판 받아 포로로 끌려갈 것을 경고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러나 그들이 마음을 돌이키고 돌아올 때, 그들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신명기 30장 11절
우리가 기억하고 지켜야 할 명령들은 어렵고 낯선 것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미 들었고, 알고 있으며, 우리 마음에 새겨져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의 유혹에 넘어가고, 스스로의 생각에 사로잡히며, 하나님 앞에 눈감고 등 돌릴 때, 이 말씀이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그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신명기 30장 16절
하나님께서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에 따라 사는 삶이 우리를 형통하게 합니다. 참된 복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도 변함없이 주의 인도하심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