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ers' Bible Study · 제26과 · 2026. 07. 05

너의 선택은?

본문 여호수아 14:6-15

학습 요점 —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고,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선택하는 백성으로 자라야 합니다.

1

마음 열기

B와 D 사이의 C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의 선택(Choice)이라는 말처럼, 신앙도 한 번의 결심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으로 세워집니다. 오늘 갈렙을 통해 끝까지 하나님을 선택하는 삶을 함께 나눕니다.

교사 나눔 — 지금까지 내 삶에서 가장 잘한 선택은 무엇이었나요? 그 선택이 지금의 나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 사람씩 짧게 나눠 봅니다.

2

말씀 속으로

가나안 정복 후 하나님께서 열두 지파에게 땅을 나누어 주실 때, 여든다섯 살의 갈렙이 여호수아 앞에 당당히 나아와 헤브론 산지를 요청합니다. 헤브론은 옛 이름이 ‘기럇 아르바’로, 45년 전 열두 정탐꾼 사건 때 백성의 간담을 녹게 했던 거인 아낙 자손의 핵심 도시였습니다.

갈렙은 40세에 성실한 마음으로 정탐 보고를 했고, 백성이 무너질 때에도 하나님께 충성했습니다. 그 ‘충성’은 하나님으로 가득 차 온전히 그분을 좇았다는 뜻입니다. 전쟁이 여전히 남은 험한 땅이지만, 갈렙은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이라는 믿음으로 그 땅을 구합니다.

여호수아 14:12 ·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3

깊이 생각하기

Q1. 본문은 갈렙의 ‘성실한 마음’과 백성의 ‘무너진 마음’을 대조합니다. 두 마음을 가른 결정적 기준은 무엇이었을까요?

생각해봅시다

갈렙은 하나님으로 가득 차 온전히 그분을 좇았습니다. 두 마음을 가른 기준은 눈앞의 환경(거인 아낙 자손)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이라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였습니다.

Q2. ‘온전히 좇았다’(14:14)는 표현은 한 번의 고백이 아니라 45년의 걸음 전체를 가리킵니다. 나의 신앙 여정에서 이 표현은 어디쯤 와 있나요?

생각해봅시다

온전히 좇는 삶은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평생의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45년을 한결같이 걸어온 갈렙처럼, 매일의 걸음을 돌아보게 합니다.

Q3. “이만큼 했으니 조금 덜 해도 되겠지”라는 마음이 들 때, 교사인 나는 무엇을 다시 선택해야 할까요?

생각해봅시다

신앙은 한 번의 결심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입니다. 익숙함과 타협의 순간마다 다시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온전히 좇는’ 걸음입니다.

Q4. 85세의 갈렙은 남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험한 산지를 구했습니다. 지금 내가 믿음으로 ‘구해야 할 산지’는 무엇인가요?

생각해봅시다

구원을 이미 얻었어도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 나아가야 할 ‘남은 땅’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신뢰하며 그 산지를 구합니다.

4

신학적 가이드

언약 성취로서의 땅 분배

땅 분배는 지루한 지명의 나열처럼 보이지만, 이스라엘이 살아갈 삶의 기반을 정하는 언약 성취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들은 아직 다 얻지도 못한 땅을 ‘제비를 뽑아’ 나누었는데, 이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방식에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온전히 맡긴 순종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미, 그러나 아직

가나안을 차지했으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구원을 이미 얻었어도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 나아가야 할 ‘남은 땅’이 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수 21:45). 갈렙의 확신은 이 신실하심에 뿌리내린 것입니다.

5

사역 현장으로 · 적용 활동

아이들의 하루도 수많은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다’는 것은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나의 모든 시간과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임을 눈높이로 풀어 줍니다.

평생의 선택으로

갈렙의 나이(85세)와 45년의 세월을 강조해, 신앙이 ‘한 번의 결심’이 아니라 ‘평생의 선택’임을 그림처럼 보여 주세요.

작은 선택을 칭찬하기

아이 스스로 “어렵지만 하나님을 선택했던 순간”을 떠올려 말하게 하고, 작은 선택도 귀하게 칭찬해 줍니다.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

믿음의 선택은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신뢰하는 데서 나온다는 점을 반복해 심어 줍니다.

함께 외치는 결단

나의 선택은 언제나 하나님!